장미가 꽃피는 계절의 여왕 5월!
유난이 날이 맑았던 오늘 레드브릭스의 새로운 인턴 현나씨와의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날씨가 좋았던 만큼 새롭게 회사를 옮긴후 레드브릭스 직원들의 페이보릿 장소
옥상에서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바람도 쐬어 가며 즐겁게 진행했던 현나 인턴과의 인터뷰 현장으로 들어가 볼까요?
Q1. 안녕하세요 현나씨~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벌써 레드브릭스에 들어온지 4주차에 접어들고 있는 1팀 인턴 강현나 입니다.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그나저나 여기 옥상 처음 올라와보니 너무 좋아요..점심시간에 종종와서 바람좀 쐬야겠어요 ㅎㅎ
Q2. 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시던데! 빠질수 없는 질문이죠~ 레드브릭스에 지원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인턴경험을 하고 싶어 취업커뮤니티에서 서칭중 레드브릭스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기존 인턴인 보영씨의 인터뷰를 보고 실무를 직접 많이 접해볼수 있다는 사실과 제가 찾던 가족
같은 분위기의 회사라고 생각이 되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봤던 직원인터뷰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묘하네요.
Q3. 첫 입사 날 회사의 이미지는 어땠나요?
사실 처음 들어 왔을때는 각자 본인의 일들을 하기 바뻐 인사를 많이 나눌 기회가 없어서 (그리고 저에게 관심을 주지 않으셔서…흙..)
생각보다 회사 분위기가 조금 딱딱하나 싶었는데 점심시간이 시작됨과 동시에 시끌시끌 해지는 모습을 보고 제가 기대했던 회사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오히려 일할 때는 열심히 일하시고 쉬는 시간에는 최선을 다해서? 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것 같아요
Q4. 요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뭐예요?
걱정거리라고 하면… 계속 살이쪄서 걱정이예요… 원래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이었는데 회사에 들어온 이후로 매일 먹고 앉아있기만 하니 살은 계속 찌고 엉덩이는 계속 커지는 기분입니다..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서 서울에서도 걸어다니기 좋은 곳들을 위주로 돌아다니는 편이예요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인사동과 광화문, 삼청동 이 부근을 가장 좋아해요.
그런데 요즘에는 통 가지를 못했네요 ㅠㅠ
이번달 오월 쿠폰을 조기퇴근권이나 일일 휴가권을 뽑게 된다면 꼭 인사동에 가서 걸을거예요! ㅎㅎ ( 포부가 크세요…)
Q5.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변한게 있다면?
미스트를 갖고 다니기 시작했어요. 원래 이런걸 들고다니는 여자가 아닌데.. 제가 악건성이거든요.
근데 회사는 조금 건조해서 미스트를 맨날 들고다녀요
그런데 뿌리진 않아요.. 점점 만사가 귀찮아지면서 화장이 하나씩 생략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터뷰가 있다고 하셔서 렌즈를 끼고 나왔지만
이제 조만간 안경을 쓰고 다니는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거예요.
Q6.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가요?
제 입으로 말하긴 조금 부끄럽지만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이나 맺고 있는 모든 관계에 애정을 쏟는 편이예요 .
그래서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업무가 끝난 후에 집에 가서도 계속해서 체크 해보고 있어요.
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쉬는 시간을 반납해 가면서 까지 제품을 매진 시킨적두 있구요.
어짜피 해야 할 일이라면 싫어하는 것보다는 어떻게든 애정을 갖고 하는게 저한테도 좋은 것 같아요.
단점이라고 하면, 제가 약간 연락습관이 안좋아요.
카톡도 잘 안봐서 하루가 끝나면 카톡이 몇백개씩 쌓여있고 전화나 문자 이런것도 잘 습관이 안되어 있어서 친구들한테 자주 혼나요 ㅠ
고친다 고친다 했는데도 이게 쉽게 고쳐지지가 않네요ㅠㅠ
Q7. 음~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욕심이 많아 보이시는데 꿈이 뭐예요?
저는 원래 꿈이 PD 였는데 많은 이들이 그렇듯이 현실과 타협을 해서 접었습니다..ㅎ
그래도 계속해서 영상을 만드는 데에는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있어요
요즘에도 토요일마다 영상을 만드는 대외활동에 참가 중 이예요.
제가 만약에 피디가 됬다면 미생처럼 사람들의 일상을 담은 스토리가 있는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어요.
스토리를 짜는 것 에서부터 구도를 잡고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매력 있는 일 같아요.
Q8. 회사에서 만족스러운 점은?
아까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는 영상을 기획하는 것에서부터 직접 만드는데에 관심이 많아요.
그런데 현재 하고 있는 업무가 그러한 일들을 많이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일이라서
직접 해 볼 경험이 많아서 굉장히 만족스럽게 일을 하고 있어요.
아직 일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미숙하긴 하지만 일 자체는 만족스럽고 재미있는거 같아요
Q9. 마지막으로 레드브릭스에 바라는게 있으시다면?
탕비실에 커피 포트가 생겼으면 좋겠어요..ㅎㅎ
사람은 기본적인 욕구가 만족되었을 때 최상의 만족감을 느낀다고 하잖아요?하하하하
저 같은 경우에는 커피를 자주 마셔서 탕비실에 커피포트가 생긴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자신의 업무에 만족도를 느끼고 있는 현나씨.
자신이 맡은 모든 일에 애정을 갖고 있는 현나씨의 모습에서 아직 어리지만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엿볼수 있었는데요 앞으로도 이런 긍정적인 모습 잃지 않고 레드브릭스에 밝은기운을 마구마구
뿜어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