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매 유리인턴, RB 귀염둥이 유리인턴과의 즐거운 인터뷰~ 함께 들~어보아요!
Q. 자신을 다섯글자로 표현하자면?
크리스마스
Q. 왜?
크리스마스의 설렘처럼 기대되는 여자니까^^
(인터뷰는 점심시간 이후, 3-4시 사이에 이뤄진 점을 고려바람.)
△ 처음과 마지막 사진은 알고보면 다른 사진이다.
Q. 레드브릭스는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하죠. 가수준비하는 친구 따라갔다가 가수가 되는 사람들 있잖아요. 저도 딱! 그 케이스에요. 공모전에 관심 없던 제게 어느 날 친한 친구가 ‘고공행진’이란 것을 같이 하자며 제안했어요 당시 저는 마침 방학동안 마땅히 할 것도 없었기에 방학동안 열심히 공모전이나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처음 고공행진을 등록하게 되었어요. 지금의 대표님을 고공행진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죠.
Q. 그렇다면 고공행진(공모전 아카데미 활동)은 어땠어요?
△ (좌) 고공행진을 통한 수상 / (우) 고공행진을 마치며, 대표님과 함께 찰칵~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고공행진은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어요. 고공행진을 하며, 대표님께 공모전에 대한 많은 피드백도 받았고, 덕분에 공모전 수상도 하게 되었어요. 고공행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 기분? (눈을 똥그랗게 뜨며 0_0) 한국경제 신문에도 제 이름이 올랐고, 모교에서 인터뷰 요청을 받아 교내 신문 에 실리기도 했어요. 모든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기에 얼떨떨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레드브릭스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교내 홈페이지 기사에 실린 내용
Q. 그러면 공모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즐거웠던 순간?
사실 저는 기본적인 욕구에 어~엄청 약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공모전 준비하는 기간 동안 배고프거나, 졸릴 때 가장 힘들었어요. (실제 유리인턴은 11시 30분 이후에 가장 말 수가 적었다. 그리고 6시 이후에는 집에 가는 것도 포기하고 졸리다며 소파에서 잠을 청한 적도 있었다.)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대표님 댁에서 고공행진에서 고공행진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한 것! 대표님께서 직접 드라이브도 시켜주셨고, 함께 치맥도 하며, 영화감상까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Q. 레드브릭스에 들어와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블로그인가요?
음… 사실 저는 온라인 상에서 그렇게 선호하지 않았어요. 홈페이지의 재미있는 글을 보고도 댓글을 남기기 보다는 혼자 웃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레드브릭스에서 온라인 실무를 접하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가 자기개발에 도움을 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이때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대표님의 말씀이 생각났죠.
‘자신이 재미를 느끼는 분야를 찾아서, 하루에 하나라도 포스팅해보라’△ 유리인턴이 열심히 운영하고 있는 영어과외 블로그 (http://blog.naver.com/missclair64)
저는 대학생이 되면 1순위로 하고 싶었던 영어과외와 블로그를 접목해, 지금의 영어과외를 해주는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고, 방문자가 50명만 되어도 신기했어요. 그리고 수능 기간 때, 키워드를 잘 잡아서 (이젠 키워드, 상단노출 이라는 단어가 익숙하네요^^) 하루 2000명 이상 투데이를 올린 적도 있답니다. 하하하, 덕분에 많은 보람을 느꼈고, 지금도 몇몇 학생들과 개인 쪽지나 메일로 소통하며 영어공부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 취미로 시작한 블로그인 만큼 의미있고 보람된 취미생활을 갖게 되어 기뻐요! 나중에 제가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다면, 이 블로그는 제 포트폴리오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될텐데, 이보다 더 좋은 취미생활이 있을까요? ㅎㅎ
△ 블로그 홍보를 위해 칠판에 끄적끄적
Q. 인턴생활하면서 가장 보람있엇던 일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 레드브릭스 안의 RB식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접했고, 그것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복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 역시나 레드브릭스에서도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 실무를 현장에서 접하며, 이 분야에 눈을 뜨게 된 것입니다. 온라인 실무나 주간회의에서 배우는 것들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 좁은 관심사에 갇혀있던 제 시야가 탁 트인 기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진짜 직장인이 되기 전에 인턴생활을 통해 회사의 프로세스 및 기획서 작성방법, 그리고 직장인의 스트레스 조절하기 등등 모두 레드브릭스에서 배웠어요. 역시 배움에서 오는 보람이 가장 크네요~
Q.유리인턴에게 레드브릭스란?
나에게 레드브릭스란 ‘숫자3’
첫째, 좋은 사람들
둘째, 좋은 경험
셋째, 좋은 추억
Q.유리인턴에게 야근이란?
나에게 야근이란 ‘낮잠’이다. 적당히만 사용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으나, 지나치면 리듬이 깰 수 있는 존재.
제가 사실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레드브릭스에 들어오고 나서 둘째 주인가…? 인턴생활 초기에 월화수목금 FULL 야근을 했어요… 그리고 그 주 주말에 병이 났습니다. 월요일 결근을 하게 되었고, 대표님께서 저에게 야근금지령을 내리셨습니다. 일상생활의 균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업무 배분을 효율적 배분, 조절하며 스케쥴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녀 덕분에 RB가 더 밝고 명랑했습니다~
레드브릭스를 떠나서도 유리인턴이 하고 싶은 일 다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파이팅 ^^
지금까지 뜨루인턴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