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게된 RB인터뷰 🙂 부산사나이, 장경환인턴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전 RB인들에게 물었습니다!
경환인턴 첫인상은?
대부분 경환인턴의 첫인상을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로 생각했는데요 🙁
마음따뜻한 경환인턴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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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레드브릭스에서 화석을 맡고있는 4팀 인턴 장경환입니다.
Q2. 레드브릭스에서 약 1년간 함께하고 있는데 지원계기는?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휴학 후 여기저기 인턴지원서를 넣고 있었어요.
옛날부터 김광연 대표님을 강사로 알고있었는데 마침 그 회사에서 인턴은 뽑는다고 해서 지원했습니다.
제가 지원했을 때 경쟁률이 엄청 높았다는 소문이..(웃음)
Q3. 경환인턴이 광고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동아리가 있다고 들었어요. 소개 부탁해요:)
서울에는 광고와 관련된 연합동아리가 크게 4곳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광고연합동아리가 딱 1곳 있는데 PAM이라고 합니다. 20년이 넘는 부산 유일의 연합광고동아리에요.
저는 19기로 들어갔으니까 1기 선배들은 저보다 20살 이상 차이납니다.
임기가 2년이라서 2년동안 매주 토요일에 스터디랑 공모전 차제 수업을 진행했는데
저는 2013년에 교육부장직을 맡아서 50명정도 되는 동아리원들 교육을 담당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좋은 경험한거 같아요.
그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 지금은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Q4.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힘든 일도 많을텐데요! 제일 적응하기 힘들었던 순간은?
처음에 진짜 다 적응하기 힘들었어요 타지생활도 처음이고 저는 군대도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학교도 부산이고 금요일에 합격통보를 받았는데 월요일부터 출근이라서 2일 동안 집도 구해야되고 학교도 정리해야되고 마음의 준비도 못하고 바리바리 올라왔죠.
회사 업무도 낯설고 이모 집에서 하숙을 했는데 처음에 되게 낯설고 어려웠어요. 그게 힘들었던거 같아요.
회사도 어려운데 집에서 쉴 때도 어렵고 낯선거 지금은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슬프다..)
– 혹시 그럼 그 원동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친구들도 생기고 큰이모도 편하게 해주시고 시간이 약 인것 같아요. 지금은 집 보다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레드브릭스 사람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네요^^
Q5. 인턴기간을 연장했다고 들었는데 그만한 레드브릭스의 매력은?
레드브릭스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생각하는 무언가를 실제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거 같아요.
얼마 전에 이런 포스터가 나간 적 있죠 복사하고 갈래 기획하고 갈래? 라는 말이 있었는데 레드브릭스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또 회사 구성원들도 나이가 젊어서 정말 톡톡 튀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6. 약 1년간 레드브릭스에 일했는 혹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은?
많은 일들이 기억에 남지만 최근에 함께 떠났던 한강투어가 기억에 남네요.
부산에 있을때는 그렇게 바다 보는게 소중한지 몰랐어요.
바다는 아니어도 한강 보면서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밥도 먹고 유람선 타면서 노을도 보고 그때가 기억에 많이 남네요.
Q7. 경환인턴 공모전 경험도 많다고 들었어요? 자랑 좀 해주세요:)
네! 공모전은 군대 갔다 오고 나서부터 계속했던 거 같아요. 한 학기에 꼭 1개 이상은 상을 탄 거 같아요.
한 번에 두 개 나갔는데 너무 힘들었는데 두 개다 상 받은 적도 있고 작년까지 9개 수상했는데 아홉수에 걸려서 아직도 아홉 개네요.
올해 목표는 두 자릿수 수상 하는 게 목표인데 20개 정도만 받으려고요. (장난)
기회가 된다면 계속 도전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래서 지금도 공모전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Q8. 레드브릭스에서 이 사람과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사람은?
저는 공모전 팀 뽑을때 꼭 고려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못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뽑자입니다.
그래서 디자인 잘하는 사람들이랑 일하고 싶어요. 채세종씨가 디자인 능력(?)도 있고 말도 편하게 나눌 수 있고 학과가 달라서 생각도 다양하게 나오더라구요.
동갑이라서 말을 편하게 합니다.
Q9. 인터뷰 마무리 전에 한가지 더! 경환인턴에게 여자친구란?
옛날에 어디서 봤던 글인데 여자는 별과 같다고 했어요. (웃음)
정말 많지만 정말 멀리 있죠^^
이 전에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좀 생각이 바뀌었어요.
심신이 고달플 때 옆에서 내편 들어주는 사람 한명쯤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
Q10. 마지막으로 레드브릭스에게 한마디!
뭔가 창의적으로 대답해야할 것 같지만. 난 평범하게!
레드브릭스 고마워!
경환인턴!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선지인턴이었습니다! 다음 인터뷰는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