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개월만에 찾아온 RB인터뷰! 국물을 사랑하는 그녀! 이정아 인턴과 인터뷰를 진행했답니다. 😀
4개월, 그리고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10일 정도를 더 출근해준 이시대의 의리녀 정아 인턴!
이제부터 그녀를 낱낱이 파헤쳐볼까요?
Q1.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2팀 인턴 이정아입니다.
벌써 레드브릭스에 들어온지 4개월이 훌훌 넘어 종료까지 이틀을 남기고 있네요. T_T
( 카메라를 들이대자 민망한지 수줍수줍해진 정아인턴ㅋㅋㅋ)
Q2. 레드브릭스라는 온라인마케팅회사에 들어오시게 되었는데, 혹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가 있었나요?
처음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에는 일단 전공이랑 학회의 영향이 컸던 것 같아요.
사실 경영학을 전공하면서 1학년 때 재미있다고 느껴본 과목이 많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어요.
그런데 입학과 동시에 가입한 마케팅&광고 학회에서 광고도 찍어보고, 공모전, 학술제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제가 너무 즐겁게 참여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2학년 때부터는 브랜디마케팅 연합동아리인 ‘브랜드림‘에 들어가
1년 반 동안 꾸준히 마케팅과 가까이 지냈던것 같아요.
이 동아리를 터닝포인트로 마케팅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요.
Q3. 그렇다면 레드브릭스에는 어떻게 들어오시게 되었나요? 수 많은 회사중 레드브릭스를 고른 이유가 있나요?
제가 천성적으로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기보다는 항상 뭐라도 활동을 하고 바쁘게 사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동아리의 다음 활동을 찾아보던 중에 레드브릭스의 김광연 대표님께서 강의하시는
고공행진 아카데미를 알게 되었어요.
한참 공모전에 대한 열정이 넘칠 때라 고공행진 11기로 들어오게 되었고,
수강하는 동안 레드브릭스의 매력에 빠져버렸어요. (웃음)
그리고 인턴 공고를 듣자마자 바로 지원했구요. ㅎㅎ
Q4. 레드브릭스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있나요?
가장 좋았던 점은 인턴하는 기간 동안 제가 시간을 열심히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
어떤 인턴은 종료와 동시에 복사의 신이 되어서 나가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레드브릭스에서는 하루 근무가 끝나면 ‘오늘은 내가 이걸 했어’라고 말할 수 있고,
그 업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대표님께서 레드브릭스 직원들을 모두 모아 놓고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신 게 생각나네요. ㅎㅎ
뽑기에는 1시 출근권, 4시 퇴근권, 일일휴가권, 이사님매점털기권, 영화예매권 2장,
대표님식사권 등등 다양한 선물들이 있었어요.
70%가 선물인데 여기에서 30%의 꽝을 뽑았으니 좋은 기억은 아닌건가요..?! T.T
Q5. 그럼 반대로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회사와 집이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 출근길에 적응하는 시간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1시간 30분을 앉지 못하고 출근해야하는데 저는 4개월 인턴이지만
동시간대에 출근하시는 다른 직장인 분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그리고 제가 피피티는 많이 만져봤어도 포토샵을 전혀 다룰 줄 몰랐는데
업무 초반에 포토샵을 활용해야하는 것이 있어서
툴에 적응하려고 집에서 열심히 검색해봤던 게 기억나네요.
저는 포토샵을 네이버로 배웠어요. (웃음)
Q6.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시던데.. 특별한 계기 같은게 있나요?
(특히 두산★을 특별히 좋아하게 된 계기요^^)
예전부터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 보.는.것(강조)을 좋아했어요.
운동을 잘 못하는 편이어서 그런지 운동 잘하는 사람들이 멋있더라구요.
두산은 서울 지역 야구팀이기도 하고 홈구장이 집 근처에 있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럽게 응원하고 있었어요. ㅎㅎ
이번 한국 시리즈 두산 우승 축하해요 ♥
Q7. 여행을 좋아하신다던데 가장 기억에 남고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지가 있나요?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는 옐로우스톤이에요.
어마어마하게 큰 미국 국립공원인데 차를 타고 다니면서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버팔로, 엘크 같은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어요. 경치도 굉장히 멋지구요.
그런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부산이에요. ㅎㅎ
제가 부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돼지국밥, 회, 조개구이, 냉채족발, 밀면…..
음식이 정확히 제 취향 저격. ㅎㅎ 아직도 시간 날 때마다 자주 갔다 오고 있어요!
Q8. 멋진 마케터를 꿈꾸는 예비 RB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마케팅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제대로 찾아오신 것 같아요!
레드브릭스에 있는 동안 뜬구름 같았던 마케팅 실무 현장을 경험해보고,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의미 있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
Q9. 마지막으로 길기도 했고 짧기도 했던 인턴생활을 마치면서 레드브릭스 식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한 수, 아니 열 수 배우고 갑니다!
그동안 너무 감사했어요. ^.^ (하트)
이로써 청순 발랄 팔색조매력을 가진 이정아 인턴의 인터뷰가 끝이 났네요!
인터뷰 응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앞으로 정아 인턴의 앞길이 밝게 빛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이상 윤정 인턴이었습니다~! Who’s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