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퍼엉퍼엉 오는 어느 12월의 겨울날,
12월에 새로 들어온 신입 인턴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민간인으로 복귀한지 얼마 안된 핫핫핫한 영효인턴과의 즐거웠던 시간~함께 들어~보아요~ ^^
Q. 우선 민간인이 되신 소감이 듣고 싶습니다. ^^
군대에서 나온지 이주차에 접어든….일단 전역한 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ㅋ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눈이 오고 있습니다. 느낌아시죠? 아직도 하루하루가 설레는 제자신이 신기할따름입니다~
△ 영효인턴, 군입대 전에는 이렇게 풋풋한 드럼을 좀 치는 남자였다고 하네요.
Q. 많이 기쁘시군요!! 그럼 레드브릭스에 처음 들어온 소감은 어때요?
레드브릭스, 젋은사람의 그 ‘활기찬 그 냄새’라 표현해야하나요? ‘젊음의 냄새’라 해야 되나요? 느낌아시죠? 그런 향기? 냄새? 가 풍기는 회사라는게 뙇! 느껴졌습니다.
Q. 젊음을 너무 좋아하는 영효인턴에게 김광연 대표님은 어떤 분일까요?
회사의 오너 김광연‘대표’님은 사고방식부터 달랐습니다. 대표님과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러한 느낌이 더 크게 와 닿았어요. 저는 당장의 앞일을 생각하기에 바쁜데, 대표님은 한 발 나아가 아니 두 발 세 발, 한 열걸음 앞의 일을 항상 생각하고 기획하신다는 걸 느꼈어요. 짧은 인터뷰시간임에도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Q. 아, 인터뷰 중에 자꾸 눈에 들어오는데, 턱수염은 기르시는건가요? 네,
Q. 기르시는 특별한 계기라도 있나요?
계기라기보다는 여자는 섹시, 남자는 간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년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남자라는 이미지를 가지기 위해 소박하게나마 턱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Q. 턱수염 길러도 귀여운 영효인턴은 공모전에 참여해본 적이 있나요?
읎네요… 군대에서 UCC공모전을 준비하던 중에 포기했습니다. 국방부 안보 공모전인데 스토리보드 작업 중에 멈췄습니다. 처음 해보기도 했고, 부족한 게 많아서 그런지 어렵더라구요.
△ 스물한살의 영효인턴, 동해안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렸던 열정의 사나이!
Q. 앞으로 레드브릭스를 통해 얻고 싶은 것은 어떤 건가요?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얻어가야겠다는 걸 생각해 두진 않았어요. 대신 인턴생활을 마치고 난 제 자신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배움을 즐기고 미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있으리라 믿어요. ‘열정’이란 두 단어를 갖고 인턴 생활을 멋지게 보내고 싶답니다~ 다른 RB식구들과도 친해져야겠어요!
Q. 영효인턴에게 레드브릭스란?
신세계요! 백화점 말고.. 그리고 설렘의 공간? 군대가기전에도 잠시 회사 생활을 한 적이 있었는데 다니는 동안은 ‘또 출근이야!’라는 생각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얼른 출근 하고 싶다는 마음이 먼저 드네요~ 저에겐 설렘 가득한 공간이 레드브릭스에요.
자유로운 영혼, RB 새내기 영효인턴의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화이팅!!
지금까지 뜨루인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