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ERICA 신문방송학과에서 4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4개월 째 1팀에서 인턴으로 근무 중인 퇴근 스타터 박환식입니다!
스물여섯 아니…(습관이 돼서) 빠른 94년생이니까 꽉 찬 25살이에요^^;;
2. RB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면접 때는 사회생활을 위한 첫 면접이라 그랬는지 방황하는 정신을 붙잡지 못해 기억이 잘 안 나요 ㅎㅎ
그래서 첫 출근 때를 회상하면 참 고요한 사무실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면담으로 불려가기 전까지 흐르는 적막 속에 키보드 소리만 들렸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은 제가 그 적막과 키보드 소리의 일원이 됐네요.
3. 현재 맡으신 업무는 어떤가요?
첫 사회생활인 저에게 태윤 팀장님의 배려로 컴플레인이 적은 업무 위주로 맡겨주셨어요. 덕분에 6시 칼퇴를 보장받고 있답니다 ^^
처음에는 행정공제회의 전반적인 업무만 맡다가 지금은 태윤 팀장님의 스웨덴 이어폰 JAYS 업무를 서포트하여 JAYS 콘텐츠 제작 업무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4.일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어떨 때 인가요?
물적인 측면과 심적인 측면 두 가지가 있었는데요. 먼저 물적인 측면을 말씀드리자면 JAYS의 이어폰을 공짜로 써볼 수 있었다는 점? 음악을 좋아하는데 맨날 편의점에서 파는 싼 이어폰만 썼었거든요. 그러다가 처음으로 10만원이 넘는 이어폰을 며칠 써보니 신세계더군요.
그리고 심적인 측면은 제가 행정공제회 SNS를 운영하면서 공들여 만든 콘텐츠가 오랜 기간 꾸준하게 반응이 좋으면 보람을 느꼈던 것 같아요. 지금 막 생각나는 콘텐츠는 책 속에서 찾은 힐링 문구 콘텐츠가 있었네요!
5.평소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코인 노래방을 자주가요. 소리 지르고 싶을 때는 소리 지를 수 있는 노래를, 욕하고 싶을 때는 가사에 욕 있는 랩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만약에 그래도 안 풀리면 집에 와서 아무 것도 안하고 누워 있다가 잠을 자요. 한 번 제대로 자기 시작하면 간단하게 10시간을 넘길 정도로 잠을 좋아하거든요.
이 밖에도 축구 보면서 소리 지르기도 하고, 충동구매도 하고, 맥주 한 캔 들고 집 뒤 그네 타러 나가기도 하고 등등 제가 스트레스에 취약해서 이것저것 다 시도하다보니 해소법이 좀 많아요 ㅎㅎ
6.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간단한 목표라도 얘기해주세요!
제가 축구를 그 것도 첼시라는 팀의 10년이 넘게 팬인데요.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축구 직관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하지만 여태 해외여행 한 번 못 나가본 여권 미소지자라 해외에 나가는 것이 첫 번째겠네요 ㅎㅎ 그 전에는 무사히 레드 브릭스의 인턴 생활을 마치는 것이 가장 가까운 목표구요!
7. 마지막으로 예비 RB멤버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일이 처음 한 달 정도 지나다보면 재미없는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놀러 오는 것은 아니니 매번 재미만 추구할 수는 없지만 그럴 때는 하고 싶은 콘텐츠를 떠올리면서 일을 하시면 좋은 것 같아요. 업무에 집중이 안 되고 지루하다가도 콘텐츠에 내 흥밋거리나 관심사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혹은 자기 계발 요소를 어떻게 녹여낼 수 있는지 등을 생각해요. 일하다가 맞이하는 현자타임과 지루함을 달래주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