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마케팅 1팀에서 이제 세 달 째 근무하고 있는 인턴 김현동입니다! 역사를 전공 중 기업의 역사가 궁금해 경영을 선택, 흘러흘러 RB까지 오게 됐어요.
2. RB의 첫인상은 어땠나요?
저는 처음 면접 보던 날이 잊혀지지 않아요. 원체 낯가림도 심하고 그날따라 특히 떨려서 면접 시간보다 두 시간 일찍 도착해서 근처 편의점에서 30분 동안 이력서 들여보다가 회사 건물 앞에서 10분, 문 앞에서 또 30분을 떨다가 들어갔습니다.
먼저 면접 보던 인원이 있어 복도 의자에서 기다리면서 벽에 붙은 사진들을 봤는데, 굉장히 인간적인 사진들이 붙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순간 긴장이 풀리면서, “여기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게 저의 RB에 대한 첫인상입니다.
3. 그렇다면 처음과 현재,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전혀요!
정말 교체되는 부품이 아닌,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처음에 어렴풋이 ‘분위기 좋겠구나’ 했다면, 지금은 ‘분위기 좋다!’라고 생각한다는 것이
달라졌다면 달라진 점이겠네요.
4. 빠질 수 없는 RB의 자랑타임
RB는 일단 칼퇴 분위기! 이게 제일 좋아요. 본인이 업무 시간에 충실하기만 하면 저녁시간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는 점? 게다가 회사 자체가 연남동이니 주변 놀거리 접근성은 이루 말할 수 없겠죠? 그리고 직급을 넘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는 분위기라 문득문득 고맙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RB 강추합니다!
5. 칭찬합시다! RB 멤버 중 칭찬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저는 저희 팀 김태윤 팀장님을 칭찬하고 싶어요! 팀원들의 업무를 지원해주고 모르거나 서툰 점이 있다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끔 자세하게 피드백해주는 것이 너무 감사해요. 업무 자체에 몰입하신 모습도 멋지다고 생각하구요. 프로의식이 느껴진달까요..!!
원체 제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아마 이런 말을 면대면으로는 못 할 것 같은데, 지면을 빌었으니 저희 팀장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6. 직원인터뷰를 지원했었다고 들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저는 제 자신이 ‘깊이’라는 가치를 가진 브랜드라고 믿어요! 제가 아무리 제 가치를 말해도 보여줄 게 있어야겠죠? 그래서 어디를 가든 발자국을 남기는 것을 중시해요.
발자국을 남긴다는 것은 그것에 깊이 무게를 실었다는 증명이라 생각하거든요. 한편으로는 발자국을 남기고 싶을 만큼 RB가 좋아진 것도 있겠지요.
7. 평소 스트레스 해소 어떻게 하시나요?
노래하는 걸 굉장히 좋아해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코인노래방에 가거나 하다못해 그날 집 가는 길에서라도 꼭 불러요. 그 외에는 기르는 강아지나 고양이들과 뒹굴뒹굴하는 걸로 웬만한 스트레스는 풀리더라구요.
8. 마지막으로 예비RB 멤버에게 해줄 말이 있다면?
지원하고 싶은데 실무 경험이 없어 망설여지신다면 그럴수록 지원해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못 하니까 배우고 싶은 거고, RB는 경험을 쌓기에 최적의 장소니까요!
그 무엇보다 사람을 보는 RB. 노크하는 데에만 한 시간이 걸린 저지만 세 달이 지난 지금까지 그 노크에 후회는 없습니다.
노크 한 번 해보시는 거 어때요?